도 협의회 임직원 70여명 대상 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특강
「2017년도 제2차 이사회」, 5.24.(수) 강원도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회장 김기남) 2017년 제2차 이사회가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강원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일부사업 조정에 따른 추가경정예산 심의와 내부규정 개정 및 박경규(한국외식업중앙회강원도지회장) 신임이사 승인 등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 졌다.

특히, 이사회 시작 전에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및 18개 시군문화도민협의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을 초청하여 시민의식을 올림픽 레거시로 남길 방향에 대한 특별 강연이 있었다.

이를 통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최첨단의 경기시설과 완벽한 대회운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강원도를 찾아오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도민들이 실천하는 작은 친절과 환한 웃음, 양보와 배려 등 소소한 것 하나하나가 세계인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강원도 이미지로 영원히 새겨진다는 점을 기억할 때, 다시 한번, 문화도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사회를 마친 뒤에는 대형LED모니터를 탑재한 홍보차량 오픈식을 개최했다. 도 협의회는 홍보차량을 이용하여 금번 강릉단오제를 시작으로 금년 말까지 18개 시·군 축제장이나 유명관광지 등을 돌며 선진시민의식 동영상 방영, 문화도민댄스 배우기 등 문화도민운동 실천을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했다.

김기남 도 협의회장은 “도 협의회는 물론 강원도 18개 시·군 협의회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하여 문화도민운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며, 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끝나고도 영원한 올림픽 유산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