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 도지사)는 5월 25일(목) 고성군청에서『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와『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를 개최하며, ‘천년 고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추진한다.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본회의에서는 최문순 도지사와 도내 주요 노동계 및 경영자 단체,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의 일자리 사업 공약과 연계된 ‘강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과 ‘일자리시책 및 비상경제 강원일자리 특별지원’에 대하여 설명하고, 유관기관·단체의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하여도 관련기관·단체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다.

본회의에 이어『강원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는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노사관계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근로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을 대표하여 김임형 한국노총강원도지역본부 의장, 박동언 강원 경영자총협회장, 한명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노사민정이 반듯한 일자리 창출, 강원상품권 사용 확대, 지속 가능한 고용유지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상생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실천사항과 다짐을 대내·외에 선포한다.

또한, 5개기업과 MOU체결하는『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사업은 근로자, 기업, 강원도가 매월 일정금액(월50만원 ➜ 근로자15, 기업15, 강원도20)을 5년간 적립함으로써 기업은 고용환경개선과 인력난 해소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자에게는 목돈마련은 물론, 이직 및 실직 등에 대비하여 재취업 및 창업에 전념할 수 있어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노사민정이 함께하는「돈 쓰는날! 돈 들고 모이자」장보기 행사는 대한민국의 최북단 고성군이 어족자원의 고갈과 금강산 육로관광 중단으로 지역경기가 매우 침체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장보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강원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강원상품권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선언대회 개최는 “노사민정이 강원도 일자리 확대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리“ 이며, 특히 ”강원도 안심공제 협약은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선진국형 모델로 앞으로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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