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소비습관 기르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알뜰 바자회 개최”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새봄유치원(원장 전경숙)은 경제캠프 주간을 운영하며 ‘북극곰의 눈물 닦아주기’ 프로젝트로 25일 ‘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유아들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물품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르는 일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5월 8일부터 26일까지 경제캠프 주간 운영에 따라 새봄유치원 유아들은 급식 남기지 않기, 종이 아껴 쓰기, 분리 배출하기, 일회용 물건 줄이기 등 학급별로 ‘환경을 위한 실천 약속’을 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가정에서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이웃과 나누어 쓸 수 있는 물품을 제공하고, 이면지로 바자회 포장 봉투를 만들어 유치원에 기부했다.

전경숙 원장은 “경제캠프를 통한 작은 실천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첫 걸음이 됐다”며 “품격 있는 미래의 소비자 양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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