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원 강사 주관 /2회의 강의와 1회의 탐방
오죽헌, 김시습 기념관, 경포대 누각, 허균·허난설헌 생가 방문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1차 인문학 강연을 지난 17일(수)과 19(금), 20(토)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1차 인문학 강연을 지난 17일(수)과 19(금), 20(토)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강연에서는 ‘관동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순원 소설가를 모시고 17일과 19일 발한도서관에서 2일간 지역 주민 30명이 참가하여 인문학에 대한 사전 강연을 들었다.

20일에는 오죽헌, 김시습 기념관, 경포대 누각, 허균·허난설헌 생가 등 현장 탐방을 통해 영동지역의 유적지에 얽힌 인물과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안목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정창화 평생교육센터소장은 󰡒강연과 현장탐방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도서관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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