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6년도에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꽃작약 재배단지를 화촌면, 동면 일원에 종묘 133,000여 본을 지원하여 38,000㎡의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2017년도에도 꽃작약 65,000본, 작약 539,000본의 종묘를 지원하여 210,400㎡의 면적에 식재할 계획으로 홍천의 특화작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2016년도에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꽃작약 재배단지를 화촌면, 동면 일원에 종묘 133,000여 본을 지원하여 38,000㎡의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2017년도에도 꽃작약 65,000본, 작약 539,000본의 종묘를 지원하여 210,400㎡의 면적에 식재할 계획으로 홍천의 특화작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꽃작약은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기존의 주산지는 경상도와 전라도로 강원도의 경우 타 지역보다 개화시기가 20일정도 늦고 큰 일교차로 인하여 절화도 오래 보관되는 특징이 있어, 전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 작물이다.

현재 서울 양재동 꽃시장 등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인삼 대체작물로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되며, 종묘 분양을 목적으로 할 경우 5년간 1,000㎡당 50,300천원의 소득(5년간 평당 33,500원)과 건작약으로 판매 할 경우 1,000㎡당 59,000천원의 소득(5년간 평당 39,700원)을 올릴 수 있는 신소득 작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 지역은 토양이 비옥하고 작약의 생,육에 알맞은 사양토와 식양토의 비율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적의 기온과 일조시간 요인으로 잔뿌리가 적고 뿌리가 곧은 고품질 작약을 생산 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어 농가의 경쟁력 상품으로 적극 활용 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