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칩 분야 이끄는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
진단검사와 바이오센서 연구 분야에서 활약

박 민
한림대학교 교수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 융합신소재공학과 박 민 교수(36)가 지난 18일에 열린 ‘2017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바이오칩 분야에서 수행해온 학문적 업적과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바이오칩 젊은인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에 단독교신저자로 SCI 논문을 게재한 신진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박민 교수가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표면발현 기술을 이용한 고감도 진단검사법에 관련한 연구로 SCI 국제 학술지인 분석과학 분야 저널 ‘애널리스트(Analyst)’에 단독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진단검사와 바이오센서 연구 분야에 2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독일 Münster대학과 KIST 분자인식연구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2016년 3월 한림대학교 융합신소재공학과에 부임했다. 현재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한국바이오칩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