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2017 주문진 청소년가족축제 스타킹’이 지난 5월 20일(토) 주문진 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2017 주문진 청소년가족축제 스타킹’이 지난 5월 20일(토) 주문진 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주문진 청소년가족축제 스타킹에서는 강릉시 청소년 및 청소년가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스타킹 경연대회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캠페인, 커피 로스팅 체험 외 1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스타킹 경연대회에는 댄스, 노래, 힙합, 밴드 등 19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2017 주문진 청소년가족축제 스타킹’이 지난 5월 20일(토) 주문진 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릉여고 댄스동아리 ‘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에 중앙고 보컬 ‘서호원’, 장려상에는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건전댄스동아리 ‘프리즘’, 인기상에는 율곡초 4학년과 6살의 친자매로 구성된 ‘사랑&별’팀과 청소년문화의집 문화강좌 아이돌댄스 따라잡기 수강생들이 수상했으며, 경연이 끝난 후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 시민강사들과 관객들이 스마일캠페인 댄스를 배우고 함께 추며 다가오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청소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홍보했다.

또한, 커피 로스팅 체험, 네일아트 및 머리땋기, 길거리과학실험실, 3D팔찌만들기, 웰컴기프트 제작, 페이스페인팅, 팬시우드, 펄러비즈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참가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청소년가족축제 스타킹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체험활동을 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흥겨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를 많이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우리 강릉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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