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는 5월 22일(월) 원주에서 민선6기 제1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시·군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심의하고 공동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강원도 15개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민생현장에서 체감한 생활밀착형 안건은 물론, 올림픽 붐업을 위한 협력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한 활동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루었다.

주요 협의안건으로 ▲사륜오토바이 안전사고 대책마련 ▲임신·출산·보육 관련 정책보조금 부담률 조정 ▲위임국도의 도로관리청 변경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 임시공휴일 지정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절차 개선 ▲군사시설보호구역 설정 범위 합리적 조정 ▲보훈수당의 도비지원 및 조정 등을 협의하고 개선방안을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대선이 끝나고 정국이 안정되고 있는 만큼, 환경 및 안보현실에 의해 규제되고 희생되어온 강원도민의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하고 낙후된 인프라 설치를 요구하는 등 강원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가 앞장서고 한 목소리를 내겠다.”며 향후 협력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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