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체 시책사업과 연계한 CAC 추진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제고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이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조성하기 위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CAC)를 확대 추진한다.

CAC(Clean Agriculture Campaign)란 깨끗한 농촌에 대한 국민수요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해온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확대한 캠페인 사업이다.

홍천군은 올해 목표로 세운 48개 마을에 시범마을(2개소)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인 5월 이전에 하천정화, 도로변 화단 및 꽃길조성, 영농폐기물 수거 등 캠페인을 지속해 왔으며, CAC의 연중 추진을 목표로 마을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이미 시행 중인 자체 공모사업(상금규모 2억5천만원)에 신청한 50여개 참여 마을 중 환경·경관·공동체복원 등을 사업주제로 선정된 마을에 대하여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말 사업 평가결과에 CAC캠페인 활동실적을 가점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창조마을만들기 사업을 CAC와 연계 추진하여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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