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연세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한국창의재단과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2월까지 과학에 관심 있는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실험‧탐구 중심의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계층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등 지역기반 과학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대표적 체험 행사다.

방과 후 심화형 과학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창의생활과학교실,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과학교실, IT 체험 및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Let’s Make 과학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탐방, 치악산생태 탐방, 한지공예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눔과학교실은 무상 지원, 창의과학교실은 참가자가 재료비를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학교 학생은 연세대학교 생활과학교실 홈페이지(http://wiset.yonsei.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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