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회(5월 23일, 8월 22일, 10월 24일) / 사례관리대상 250가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 행동 영역으로 맞춤형 주제로 진행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취약계층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양육 환경개선 및 양육 태도변화를 도모하고자 드림스타트 전체 사례관리가구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양육자)교육’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부모교육이 더욱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실시된다.

올해 계획된 부모교육은 총 3회로 5월 23일(화), 8월 22일(화), 10월 24일(화)에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영역으로 나눈 맞춤형 주제로 인터넷 및 스마트기기 사용의 올바른 지도 방법, 가정 내 학습지도방법, 양육스트레스 해소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에서 계획한 동해시 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 부모교육에 연계하여 평소 아동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1회기에 20명씩 교육, 미술치료 또는 집단상담 등의 내용으로 연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향후 프로그램 참가율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250가구에게 프로그램 내용과 세부 일정을 안내하는 우편물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며 만족도를 조사하여 부모 역할에 대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양육자 교육을 통해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자 스스로도 자기발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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