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 산불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기관·단체 및 각지에서 5월 12일(금)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먼저 2018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전자레인지 38대(3백80만원 상당)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창수)는 성금 4천2백만원과 이불, 양말, 반찬세트 등 긴급지원물품(14,548,000원 상당)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또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와 한국생활개선강릉시연합회(회장 김형숙)는 즉석가공식품(쌀국수, 쌀떡국) 300박스(7백50만원 상당, 각각 200박스, 100박스)를 전달했다.
울산 중구청 성금 3백만원, 강릉관동현진지역주택조합 김현철 대표 성금 1천만원, 한국남동발전(본부장 김진규) 성금 3천만원, 강릉에코파워㈜(사장 엄창준) 성금 1천만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한편, 옥계면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운영 중인 ㈜포스코에서도 1천만원 상당의 의류상품권을 기탁해 이재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5월 15일(월)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릉공장 준공식을 갖는 ㈜미코에서도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