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1,282,500매 인쇄 시작, 투표소 660개소 확정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30일부터 이번 대선의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다.

【정치=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30일부터 이번 대선의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다.

도내 18개 시․군선관위에서 인쇄하는 투표용지는 모두 1,282,500매이다. 이번 대선의 투표용지는 모두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인쇄업체에서 인쇄하며 원주시가 270,400매로 가장 많으며, 양구군이 20,000매로 가장 적다.

모든 투표용지를 인쇄하기 위해서는 2일 정도가 소요되며 기호 11번 남재준 후보와 기호 13번 김정선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기표란에 “사퇴”라고 표기된다. 가로는 10cm, 세로는 28.5cm이다.

한편, 도선관위는 이번 대선에서 660개소의 투표소 위치를 확정하였으며, 거소투표용지 5,484매와 투표안내문을 발송했다. 투표소의 위치는 각 가정에 도착하는 투표안내문에 기재되어 있다.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사전투표소와 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거소투표용지를 받은 선거인은 필기도구로 기표를 해서 늦어도 선거일인 5월 9일 오후 8시까지는 관할 선관위에 도착되도록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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