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천연생약재를 이용한 가공품 개발

【영월=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29일 단종문화제 행사장내 “소백자람” 품평회장을 마련하여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기반 비즈니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시제품에 대해 품평회를 가진다.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비반 비즈니스 사업은 영월군, 영주시, 단양군 3개 시군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천연생약재를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로 지역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품평회를 주관하는 소백산 천연생약제 사업단은 영월지역에서 생산된 하수오, 더덕을 활용하여 개발한 식품 및 화장품 등 신제품 11종과 고도화 제품으로 개발된 다래 추출물 화장품 및 유산균 등 16종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엄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3개 시군에서 생산하는 특용작물로 개발된 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며, 지역의 우수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널리 알려 지역 6차 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