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강원도 식목일 행사가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주변에서 맹성규 강원도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심재국 평창군수, 김상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시설사무차장, 유인환 평창군의장, 우강호 평창군번영회장, 진부호명초등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제72회 식목일행사를 4월 7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알펜시아슬라이딩센터 주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와 2018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평창군이 함께 참여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기념숲」을 조성하는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성규 경제부지사, 김상표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시설사무차장, 심재국 평창군수와 유인환 평창군의회의장, 신주호 정선부군수, 평창군번영회, 평창군이장협의회, 평창군노인회, 강원개발공사, 임업후계자협회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강원도와 2018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동계올림픽 개․폐식장과 경기장이 집중되어 있는 평창에서 개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제72회 강원도 식목일 행사가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주변에서 맹성규 강원도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심재국 평창군수, 김상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시설사무차장, 유인환 평창군의장, 우강호 평창군번영회장, 진부호명초등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서는 복자기나무 546본을 심게 되는 데, 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금․은․동 메달수를 합한 수로서, 강원도민 모두가 참여해 나무에 메달의 의미를 담아 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 나무들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 기억하며 잘 자라서 주변 경기장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 줄 것이다.

행사의 1부 순서인 기념식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을 다짐하는 시간과 평창스노우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기념식수 및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기념숲」조성을 위한 나무심기가 진행된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도내 16개소에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73천본의 식목일 나무심기와 생활권 주변에서 심을 수 있는 157천본의 나무를 무상으로 분양하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등이 시․군별로 다채롭게 추진될 예정이며, 지역별 세부 일정은 거주지 시․군 홈페이지나 산림부서 또는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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