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화) 오후 강원도삼척의료원(원장 정종훈)에서 2017년 제1회 예비맘교실이 영동남부지역 산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개최되었다.

【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강원도삼척의료원(원장 정종훈)에서는 3월 28일(화) 오후 영동남부지역 산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예비맘교실을 개최했다.

4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린 이번 예비맘교실에서는 삼척의료원 분만지원사업 및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설라운딩까지 이어져 출산을 앞둔 예비산모들의 궁금증과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삼척의료원 견영기 정신건강의학과장은 산모를 위한 마음건강 강좌를 통해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시하여 산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산모들과 추첨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산모들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강원도삼척의료원 정종훈 원장은 “모자보건에 대한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발굴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첫 선을 보인 강원도삼척의료원 예비맘교실은 지역산모들의 사랑 속에 2016년부터 정기행사(분기 1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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