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사과가 기후변화 대응 신 소득 작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선 임계면 용산 1리 사과작목반이 사과 꽃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정선사과가 기후변화 대응 신 소득 작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선 임계면 용산 1리 사과작목반이 사과 꽃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산 1리 사과박목반은 28일 마을 제방 3km구간에 사과나무 800그루와 꽃사과 나무 200그루를 식재하는 등 마을 사과꽃길을 조성하고 명품사과 주산지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용산 1리 마을을 사과를 테마로하는 소박하지만 찾고 싶은 마을, 누구나 걷고 싶은 테마가 있는 꽃길 조성 등 이야기가 있는 사과마을로 변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부 임계사과 공선회장은 "임계지역이 고랭지 사과 주산지로서의 입지 확보는 물론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사과재배와 경관조성 등 명품사과 마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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