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2시부터,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28일 오후2시부터, ‘행복한 강원도,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강원미래비전포럼은 강원연구원으로 원명 변경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두 번째 포럼으로써, 서구 복지국가의 경험을 통해 강원도 복지의 미래와 전망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포럼은 복지국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찰을 통해, 향후 선진 복지국가와 우리나라의 복지국가 미래를 예측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 특히, 미래의 위기 극복을 위한 서구 복지국가의 대응사례를 통해 강원도 복지의 미래를 예측?전망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 미래의 복지대응에 초점을 두고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복지의 미래에 대한 논의와 실천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강원미래비전포럼에서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및 5명의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모시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첫 번째로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교수(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를 모시고 ‘한국 복지시스템의 재구축 방안’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유근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책통계실장이 ‘미래위기 극복을 위한 서구복지국가의 대응과 강원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세 번째 발표는 조근식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강원도 복지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육동한 강원연구원 원장의 진행으로 도내·외 전문가와 강원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주요 토론자는 구자열 의원(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김원동 교수(강원대학교 사회학과), 노영성 교수(강릉원주대학교 경영학과), 서영주 원장(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참여하며, 강원도 미래의 복지 방향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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