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와 철도시설공단강원본부는 새로 준공되는 강릉역 광장에 조성할 10억원 규모의 공공조형물을 현상공모 준비 중이다.

강릉과 동계올림픽 중심역으로서의 상징성을 담아내기로 했으며, 많은 이들이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 포토존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고는 3월 27일 강릉시홈페이지에 게시되고, 4월 7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6월 2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하며, 당선작 발표는 6월 9일이다.

강릉역 공공조형물은 전국공모로 시행되며, 강릉시는 많은 훌륭한 작품들이 참여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릉역 공공조형물 외에 올림픽파크에 올림픽 상징조형물, 시내 주요지역에 문자형 상징조형물 등 다양한 형태의 기념조형물을 계획 중”이라며, “올림픽을 맞아 강릉 홍보 및 도심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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