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3. 31(금)까지 / 4명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보건복지부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에 선정되어, 오는 3월말까지 필요한 인력(복지플래너)를 모집한다.

모집은 4명이며 응시자격은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직업재활사 중 1개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로서, 공고일 현재 강원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복지플래너'는 시청 복지과와 동 주민센터에서 장애등급제 개편 관련 업무를 4월말부터 6개월간 수행하며 1일 8시간, 주5일 근무 조건으로 월평균 2백만원 가량 (4대 사회보험 포함, 여비 별도) 급여를 받는다.

응모 희망자는 신청서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시 복지과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한편, 복건복지부의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등급에 따른 획일적 서비스 대신 기능제한과 환경 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함께 동복지허브와 연계하여 기존 복지 전달 체계와 통합하면서도 장애인 전달체계로서의 특성을 반영한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개 권역형 동인 발한동(묵호,망상), 동호동(부곡), 북평동(송정)을 중심으로 국민연금공단 및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장애인 욕구에 부응하는 장애인 맞춤형서비스를 동해시가 한 발 앞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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