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부보훈지청, 시민.학생 500여명, '전사자 추모 및 서해수호' 다짐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인자)과 강원도보훈단체협의회(회장 고문희)는 24일 오전 10시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 앞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인자)과 강원도보훈단체협의회(회장 고문희)는 24일 오전 10시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 앞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강원도 및 춘천시 주요 기관장과 시민,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추모의 편지 낭송, 롤콜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롤콜행사는 강원대학교 학군단과 근화초등학교 학생, 2군단 장병들이 참여해 서해수호 전사자 55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추모의 국화를 올렸다.

서인자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군사적 대비를 통해 국민의 하나된 힘만이 북한의 도발을 영원히 막는 길”임을 강조하고, “모든 국민들이 서해수호의 결의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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