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기존의 노후된 위생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철거하고 위생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남산등산로 입구 외 5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기피제 보관함을 철거하고 3월 중 자동분사기를 설치하여 모기 및 진드기로부터 전파되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등산객 및 이용객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기존 위생 해충 기피제 보관함은 이용객들이 보관함을 열고 기피제를 꺼내어 분사하는 방식으로 외관노후 및 위생상 문제가 대두되어 온 바, 위생 해충 자동 분사기피제로 교체함에 따라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홍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설치 후 이용객들의 이용 빈도수와 호응도가 높을 경우 추가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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