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봄을 맞이하여 노면청소 차량 및 살수 차량을 투입하여 홍천읍 시가지 도시계획도로의 흙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노면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특히 4월초까지는 겨우내 도로에 살포된 제설용 모레와 먼지 등 유해물질의 집중 제거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비산먼지에 의한 지역주민의 호흡기 질환 예방으로 군민의 건강보호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형 진공흡입차로 청소가 어려운 시가지 골목길은 새로 구입한 소형 노면청소차를 투입하여 흙먼지를 제거하고, 작업순서는 우기 또는 청소 시 공공수역으로의 오염물질 유출 저감을 위해 노면청소차량 및 청소인력을 투입하여 도로변과 우수받이의 모래와 담배꽁초 등 협잡물을 제거한 후 살수차를 이용하여 미세먼지의 유해물질을 청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천읍 시가지 도로청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소기간 중 도로변에 지역주민의 주정차 자제를 당부하고, 홍천 이미지에 맞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꿈에 그린 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