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부총장 이현창) 자원봉사단 학생들은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진 2017 정선 세계장애인스노보드 월드컵파이널 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부총장 이현창) 자원봉사단 학생들은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진 2017 정선 세계장애인스노보드 월드컵파이널 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경기는 선수들의 기능적 능력에 따라 시각장애와 입식, 좌식 등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은 사전에 1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강종수 학생지원부처장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나섰으며, 10명은 9일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선수단 안내 △경기 및 방송 △운영지원 △관중안내 △선수 보조 등 대회 운영 및 경기구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수단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은 물론 자원봉사자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성공 개최에 일조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대회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미소와 함께 친절한 안내 서비스에 대해 매우 인상 깊은 대회였다고 평가됐다.

삼척캠퍼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학생들은 “보람차고 뜻깊은 봉사였으며, 내년 올림픽에서도 뜨거운 열의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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