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대비 48.4% 증가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창열)은 `17년 2월, 원주-횡성지역 취업성공패키지 신규 참여자가 316명으로 전년 동월(213명)에 비해 4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고 특화과정 훈련수강 등을 위한 고등학교 재학생 참여자수가 증가한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17년 2월 참여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30세 미만이 188명으로 전체 참여자의 59.5%를 차지하였으며, 성별로는 여성의 참여비율이 67.1%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청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상담 ․ 의욕제고 ․ 경로설정(1단계), 직업능력 및 직장적응력 증진(2단계), 집중 취업알선(3단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참여기간 중 1단계 수료시 최대 25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고, 2단계 훈련참여시 6개월간 월 최대 40만원, 취업에 성공할 경우 최대 150만원(저소득층에 한함)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경숙 원주고용센터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고용여건이 좋은 않은 상황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구직자들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참여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홍보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원주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pk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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