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ㆍ인제군ㆍ설악산국립공원ㆍ지역주민 대표ㆍ학계 등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3월 21일(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소재하는 점봉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대의 산림 유전자원의 보호와 합리적인 이용 방안 논의를 위하여 ’17년도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3월 21일(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소재하는 점봉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대의 산림 유전자원의 보호와 합리적인 이용 방안 논의를 위하여 ’17년도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곰배령 운영ㆍ관리협의회”는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유전자원의 보호를 위하여 지난해 6월 북부지방산림청ㆍ인제군ㆍ설악산국립공원ㆍ산림조합ㆍ지역주민 대표ㆍ학계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곰배령은 지난해 약 7만여명이 찾아와 산림을 이용한 탐방 및 휴양 수요의 증가와 맞물려 자작나무숲, 아침가리계곡과 더불어 인제군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곰배령 일대 생태탐방로의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사업과 인제군 귀둔리 지역의 신규 탐방로 추진 상황, 생태탐방 인원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미라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식물 서식종의 약 20%가 자생하는 점봉산ㆍ곰배령 지역의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하여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ㆍ관리방안을 찾아 능동적 행정을 펼침으로서 정부3.0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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