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적인 벌채 실시로 유능한 정부3.0 실현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직무대리, 장관웅)은 지난 17일,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벌채사업 예정지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 및 NGO 등 5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2017년 상반기 친환경 벌채계획 사전심의회’를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제제목 39천㎥, 바이오매스 12천㎥, 산업용재 123천㎥ 등 총 174천㎥의 목재를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며, 강원도 춘천시 외 3개 시·군 16개소의 벌채 대상지에 대하여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내용은 ▲벌채대상지 선정, 구획, 잔존구역 배치의 적정성 ▲적지적수를 고려한 수종 선택의 적정성 ▲지역특성에 맞는 후계림 조성 계획 등으로, 서류심의와 현장심의를 병행하여 심의했다.
장관웅 청장 직무대리는 “관련 전문가의 심의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한편, 친환경적인 벌채를 실시하여 현세대 및 미래세대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유능한 정부3.0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