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월 17일(금) 밤 9시

 

[강원신문] 박승원 기자 = 이정진이 ‘내집이다’에서 남다른 조경 솜씨를 뽐냈다.
  
17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내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 6회에는 배우이자 사진작가인 이정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공개되는 사연 가정은 ‘내집이다’ 최초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있는 낡은 집이다. 철거 전 양진석 건축가는 “주변 상황상 신축, 혹은 개축까지 불가능 할 것”으로 진단해 어떻게 재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본업인 배우 일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게스트 이정진은 6호 집의 철거 전 MC들보다 먼저 집을 찾아가 사연 가정을 위해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사 중에 직접 정원 꾸미기에도 나섰다는 후문. 
  
양진석이 “이정진씨가 원예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조경에 대해 박식하더라”고 말하자, 이정진은 “원예학과 수업은 사실 이틀 나간 게 전부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엄살과는 달리 이정진은 해박한 지식으로 정원 콘셉트부터 식물 하나까지 섬세하게 배치해 모두의 감탄을 샀다.
  
이정진의 손에서 탄생한 6호 집의 ‘건강 테마 정원’은 오는 17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내집이 나타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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