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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タ皐?東川町)은 세계적인 사진마을로 알려져 있다. 필자는 지난 1월 말 그곳에서 개최된 국제문화포럼에 참석하여 박물관고을 육성사업 성과를 발표하였다. 출국 전 준비해 간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배지(Badge)를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일본 국민들과 세계 7개국 참가자들 모두 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영월을 일컬어 ‘지붕 없는 박물관고을’이라고 한다.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6개의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을 비롯하여 동·서강이 흘러 빚어낸 자연경관은 한 폭의 수채화다. 단종
특별기고
편집국
2017.02.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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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남지않은 3월 1일, 삼일절은 일본제국주의의 무단 식민통치에 총.칼이 아닌 태극기 만세 운동으로 일제로부터 해방, 주권을 가진 자주독립국임을 선포한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1919년 3월 1일을 기념하는 날이다.공휴일로 지정되어 전국 각지에서 추도 행사를 시행해왔다. 어렵게 지켜낸 오늘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삼일절에 대한 올바른 의미를 깨닫고 이를 기리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그런데 최근에는 이것이 당연하지 않은 일이 되었다. 젊은 층 사이에서 삼일절의 진정한 의미가 잘 와닿지 않는 것이 최근의 실정이다. 애국선열을 기리는 날 보다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2.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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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충북 청주시 산남동에서 김세림 양(당시 3세)이 자신이 다니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사건 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2015년 1월 29일부터 학원 또는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통학 버스에 보호자를 의무적으로 함께 타도록 하는 일명 ‘세림이 법’이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에 적용되게 되었다.법안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통학차량(9인승 이상 버스ㆍ승합차)은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반드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며, ▲어린이나 유아를 태울 때는 승ㆍ하차를 돕는 성인 보호자 탑승을 의무화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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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약보다 낫다’ ‘건강엔 잠이 보약’ 이라는 속담을 한번 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처럼 충분한 수면은 정신건강을 물론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시켜 육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사람마다 다르지만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6~8시간 사이이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특히 우울과 불안 증상이 높아지고 자살을 생각하는 위험도도 치솟는다.충분한 수면을 취한다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되어 일의 능률이 오르며, 고혈압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고,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의 생산과 활동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잠자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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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22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논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후 만 3개월이 경과 됐다.작금에 현대판 시녀에 비유되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말미암아 국민, 국회, 언론 할 것 없이 우리 모두는 특검이라는 용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다면 특검이란 용어는 무슨 뜻이고 어디서 처음 사용된 것일까?특검이란 용어는 19세기 미국의 18대 대통령 그랜트가 개인비서의 탈세 의혹으로 인해 특별검사를 임명한데서 처음 사용됐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 특검의 용어가 우리에게 가깝
기고
편집국
2017.02.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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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면 우리 아이들은 신학기를 맞이하게 된다. 새로운 학교, 선생님, 친구들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지만 기분 좋은 설렘만은 아니다.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그 사이에서 누가 '짱(싸움을 제일 잘하는 학생을 이르는 말)'이 될지 왕따가 될지 서열을 정하는 싸움이 자주 발생한다. 때문에 새 학년을 맞은 초·중·고교는 '학교폭력 공포'로 몸살을 앓게 된다.학부모들 또한 새로운 환경에 놓인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괴롭힘이나 왕따를 당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방학기간 동안 주춤
기고
편집국
2017.02.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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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고 열풍이 불면서 간혹 운전 중 게임하는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몇일 전에는 한 운전자가 포켓몬 고 게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부상을 입힌 사례가 있고 외국에서도 운전 중 게임하다 보행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그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이전에는 DMB 시청 및 운전 중 통화, 문자 보내는 행위 등 영상표시장치를 조작하는 행위에 대해 위험하다고 보아 집중 단속했다면, 게임은 그만큼 더 집중해야 하기에 그 위험성은 더 크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2월 한 달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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옘淡?하나씩은 남아 있을 것이다.어른들로 하여금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어린이들로 하여금 동심을 마음껏 느끼게 할 수 있는 것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을 테마로 한 축제이다.산천어 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올해 축제기간중 방문객은 외국인 11만명을 포함하여 156만명으로 외국언론(CNN)에서는 ‘겨울 7대불가사의’로 소개하고 있다.지역 치안의 책임자로서 행사장에 많은 인파로 인해 각종 범죄나 교통사고의 발생을 우려하였으나 강간, 절도, 폭력
특별기고
편집국
2017.02.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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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경찰청에서는 음주강요, 얼차려 등 새학기 대학가 악습행위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횡포’로 보고 2월 1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7주간 집중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매년 새학기가 되면 신입생 환영회, 개강파티 등의 행사에서 선배들의 가혹행위나 성희롱이 빈번해 문제가 되고 있다. 행사 참석을 강제로 요구하거나 참가비를 강제로 징수하는 등의 행위도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해 3월 신입생 환영식에서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했다는 이유로 선배에게 폭행을 다하고, 동아리 행사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오물을 섞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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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접어들면서 한낮의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한파로 인해 강과 저수지에 얼었던 얼음이 조금씩 녹아내리고 있다.겨울철 얼음낚시를 좋아하는 강태공들은 꽁꽁 언 얼음판에 구멍을 뚫고 겨울의 별미인 빙어낚시를 즐기거나 가족, 친구들과 얼음판 위에서 축구를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그러나 동장군의 기세가 한풀 꺾인 요즘, 얼음판 위에서의 얼음낚시나 썰매 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걱정이 앞선다.심지어 얼음판 위에서 텐트를 치고 소형 난로를 피우고, 장작불까지 지펴 고기나 고구마, 감자를 구워먹는 등 안전
기고
편집국
2017.02.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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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상 입춘이 지나면서 날이 점차 풀리고 이에 따라 도로위 곳곳에 쌓여있던 얼음이 녹는 해빙기가 다가오고 있다. 해빙기에는 녹았던 눈이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게 될 경우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이른바 ‘블랙아이스’현상이 자주 나타나게 된다.‘블랙아이스’단어는 생소하더라도 운전자라면 얇게 얼어붇은 빙판길을 달려 본 경험이 있을 테지만 그 위험성에 대하여 크게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최근 3년간 눈길사망자보다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망자가 4배 이상 많았고,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1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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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쓸어내린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잠시 한눈 판 사이 도로를 향해 달려가거나 차가 오는 데도 비켜서지 않는 아이들,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아찔한 기억들이다.이런 아이들의 행동에 부모들의 반응은 한결 같다. “왜 엄마 말을 안들어?”, “큰일 날 뻔 했잖아!” 아이들을 꾸짖기에 급급한 부모들, 아이들 눈에는 그저 커다란 장난감들이 움직이는 만화속 세상처럼 보이진 않았을까?사랑스런 우리의 아이들을 도로교통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낼 순 없을까? 이에 어느 단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어린이의 시야각을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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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가인 딸과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에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살포하고 라이터를 이용 불을 붙이려던 사람이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체포된 일이 발생했다. 아파트는 공동 거주 지역으로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대형참사로 변질될 우려가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는 가정불화가 만든 안타까운 단면을 보여준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1만5천607건의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562건에 달하는 수치이다.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8%가 결혼생활 중 1회 이상의 가정폭력을 경험했다고 한다.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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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켓몬GO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경찰청에 따르면 포켓몬GO 게임 다운로드는 지난달 말일 기준 77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24일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지 8일 만이다. 그러나 이러한 열풍이 불면서 사고의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특히 게임 유저가 직접 이동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휴대폰을 손에 들고 포켓몬을 잡는 것에 정신이 팔려 도로에 나와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눈앞에 있는 장애물을 발견하지 못해 부딪혀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그리고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게임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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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경계불황, 소득불평 등 국가의 경제 상황으로 인해 살기 위한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만563건이던 1만원 이하 절도범 검거 지수는 지난해 1만4810건, 4000건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생계형 범죄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 검거 지수는 당연히 증가 할 수밖에 없다.또한 생계형 범죄도 엄연한 범죄이고, 적절한 처벌이 없다면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를 확률 높기 때문에 검거하여 처벌하고 있지만, 처벌만이 능사는 아닌 것 같다.대부분의 생계형 범죄는 경제적 빈곤, 구직 실패 등의 문제 속에서 생활비 마련 및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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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고 어느덧 봄을 실감케 하는 날씨가 이어진다. 봄나들이 가기 전 등화 장치 이상여부 등 차량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건 어떨까?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자동차의 타이어 불량, 각종 등화장치 손상 등 정비불량 차량들이 도로를 활개 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고성경찰서 관내 17년 1.1 부터 2월 현재까지 정비불량 차량 단속건수는 총 113건으로 대부분 타이어나 등화장치 불량, 화물차의 경우 후부 안전판, 번호판 식별 불능으로 단속 되었다.등화장치 불량은 야간 운행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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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예비 신입생들에게 SNS상에서 인사를 하도록 하면서 본인의 학번과 이름을 밝히고 극존칭을 쓸 것, 메시지에 애교 섞인 표시를 하거나 이모티콘을 쓰지 말고 문장을 짧게 보내지 말 것, 선배 이름을 거명하지 말 것 등과 같은 행동규칙을 강요해 지나친 군기잡기라는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사회에 만연한 ‘갑질문화’가 캠퍼스 내 선후배사이 및 교수와 제자 사이에도 공공연하게 퍼져있는 것이다.매년 2~3월이 되면 대학에는 새로운 신입생들이 들어오게 되고 이들을 상대로 한 OT, MT, 신입생환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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쳄岵?성과를 거양토록 3大 사이버 반칙에 수사력을 집중하며 경찰서 홈페이지 및 SNS, 자자체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 전문 예방강사(사이버 담당자)등을 활용, 집중단속. 피해예방수칙을 대국민 홍보하여 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금융제도 취약점 개선 및 방심위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정보공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특히 범죄에 이용된 사이트 신속 차단 및 계좌 지급정지 요청 및 예방할동을 병행하고, 피해금 환수.유출된 개인정보 폐기 등 피해차단 조치를 확행하여 국민 생활주변의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大 사이버 반칙을 근절하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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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이라는 말은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는 용어다. 하지만 2016년 10월 5일 개통된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 에서는 ‘갑질’ 이 신조어로 등록되었으며,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되어 공공연히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 2013년 모 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행했던 욕설과 ‘밀어내기’ 관행부터, 2014년 국내 굴지 항공회사의 ‘땅콩 회항 사건’ 후, ‘갑질’ 은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온갖 불공정함을 축약해서 드러내는 상징적인 단어가 되었다.국민들은 갑질에 분노하면서도 막상 자신에게 닥친 갑질에 대해서 정당한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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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11,569곳에서 일제히 졸업식을 거행한다.강원도의 경우 졸업생이 없는 3개 초교와 15개 분교장 등 총 18곳을 제외한 351개교에서 졸업식을 개최하며, 학교마다 폭력적·강압적 졸업식이 아닌 학생과 가족, 교사 모두가 참여하는 건전하고 다양한 형태의 축제의 장이 되는 졸업식을 열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학교에서 축제의 장을 열 예정이라고 한다.그러나, 종종 졸업식을 하고 난 후 학생들의 행태를 보면 축하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해야하는 졸업식 풍경이 알몸으로 얼차려를 받거나 때지
독자투고
편집국
2017.02.14 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