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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이란 가족구성원 중의 한 사람이 다른 가족구성원에게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거나 정신적 학대를 통해 고통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이러한 가정폭력은 지속적,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세대 간의 대물림으로 폭력이 순환된다는 점에서 단순한 가정 내 문제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 신고 건 수는 지난 2014년 22만7608건, 2015년 22만7727건으로 일일 평균 624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을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여성가족부의 가정폭력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경찰에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3.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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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고 강원도 홍천의 농민들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할 준비에 한창이다.홍천 지역은 대부분 농촌지역으로 고령의 농민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일손은 부족하고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새벽 일찍 집을 떠나 농사일을 시작하고 해질 무렵에서야 귀가한다.문제는 대부분의 농민들이 문을 시정하는 등 문단속을 전혀 하지 않고 장시간 집을 비우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고 이는 자연스레 절도범들의 범행 대상이 되고 있다.홍천경찰은 봄, 가을 농번기 농가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방식 변경,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등 예방 활동에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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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운전자들은 잠자기 전에 마신 술은 다음 날에 출근길 운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경찰관으로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하다보면, 전날 마신 술인데 왜 본인이 음주단속이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운전자들이 수두룩하다. 이렇게 단속되는 경우를 ‘숙취운전’이라고 한다.운전자들은 밤사이 수면을 취하고 나오면 술이 당연히 깼다고 생각하고 아무런 위기의식 없이 운전대를 잡는 것이다.올해 들어 제주지방경찰의 통계에 따르면 1월1일부터 3월1일까지 60일간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출근길 음주단속에 걸린 제주지역 운전자는 10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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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인간 ‘데이트 폭력’은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폭력의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데이트 폭력’이란 서로 교제하는 미혼의 동반자 사이에서, 둘 중 한 명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폭력의 위협 또는 실행을 말한다.‘데이트 폭력’은 상대방을 때려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물건을 집어던져 위협을 느끼게 하거나, 술 등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고, 원치 않는 행위 강요, 잦은 폭언을 하는 것 등이 모두 ‘데이트 폭력’이라고 볼 수 있다.현재까지 연인간의 폭력은 ‘사랑싸움’이라는 말로 포장되어 큰 관심 없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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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이 함께 추모하고,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이를 기념하여 오는 3월 24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에는 서해수호 3개 사건 전사자 모두가 안장되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기고
편집국
2017.03.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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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금요일은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사건이 있었다. 바로 현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것이다.탄핵심판이 선고되기 전까지 대한민국은 매주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집회를 하였다. 집회란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의 목적을 가지고 특정의 장소에서 일시적으로 모이는 것을 말한다. 그 동안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라는 목적을 가지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집회를 하였다. 이제 그 끝을 보는 것 같아 한편으론 안도의 한숨을 짓게 된다.우리는 일제 강점기를 지나 6.25를 겪고 외환 위기와 세계 금융위기 등 나라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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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하교 1학년은 새로운 환경에 막 접어든 시기로 학교와 가정의 관심을 많이 받는다. 또한 교통사고에 대한 두려움이 부모들은 많다. 이에 부모들이 자녀를 차에 태워 등.하교 시켜주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학교앞은 통행차량과 주.정차 차량들로 혼잡해 진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자동차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내 아이의 편의보다는 모든 아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통학로가 되도록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특히 새로 입학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에는 학교로 가는 길이 익숙하지 않으며 학교 주변 환경에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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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4일(3월 넷째 금요일)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이다.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광복 이후, 한반도에는 남과 북에 각각 적대적인 정부가 들어섬으로써 분단되었고, 6․25전쟁을 거치면서 분단체제는 한층 더 굳어져 갔다. 6․25전쟁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체결을 통해 끝이 났지만, 이는 전쟁의 종결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충돌을 정지시키기 위한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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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로 인해 온몸이 나른해지고 눈의 피로도 무겁게만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온 것 같다.하지만 봄나들이 운전을 할 때 찾아오는 불청객이 하나 있다 바로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이다.날씨가 따뜻해지고 햇빛도 따사로운 것이 몸이 나른해짐을 느끼고 잠이 쏟아져 오는 경험들을 다들 한번씩은 있을 것이다.이 상태로 운전을 하게 된다면 자칫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수도 있다 춘곤증은 질병이 아닌 단순한 피곤함으로 알려져 있다.먼저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충분히 휴식과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제철과일과 봄에는 달래나 냉이, 두릅 등 봄나물이
오피니언
편집국
2017.03.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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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과거 집회하면 폭력이라는 용어가 제일 먼저 생각되었던 것과 달리 현재는 집회 장소에 무대를 설치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연예인들도 참가하여 공연도 하고 촛불로 파도도 탄다.경찰에서는 집회 참가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신호기 신호체계를 조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도로에 무대 시설물을 설치하여 집회장소로 활용함에 따라 파생되는 위험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2008년에 우리나라에서는 만취한 운전자가 촛불 집회중이던 시민들에게 돌진하여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20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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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교통반칙(음주운전, 난폭ㆍ보복운전, 얌체운전)’은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소통을 방해하여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행위다. 각각의 행위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도로에서 양보운전을 기본으로 하여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해 보도록 하자.첫째, 음주운전이다.음주운전은 혈중알코올 농도 0.05% 이상인 상태로 운전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적발된 음주운전자의 대부분이 나는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순식간에 앗아갈 수 있는 큰 범죄행위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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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사회에서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건강과 취미생활을 책임지는 수단이 되었다. 우리는 주변에서 자전거로 건강삼아 출·퇴근 하거나 자전거 동호회에서 취미활동을 하는 등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도로교통법 상 ‘차’에 해당되기 때문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서는 1) 자동차 2) 건설기계 3) 원동기장치자전거 4)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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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병역’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아직까지 병역기피, 면탈 등 부정적 인식을 먼저 떠올리는 경향이 여전하다. 이는 오래 전 병무행정의 일부 그릇된 과거력이 아직도 국민 잠재의식에 잔존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요즘 실제 병역이행 현장에 가보면 많은 사람들의 인식은 달라질 것이라 확신하며 우리 영동지역의 흐뭇한 몇 가지 병역 이행 수범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지난 1월에는 병역판정검사(종전 ‘징병검사’ 용어 개정)에서 체중초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강한 열정으로 체중을 감량한 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21개월간의 현역복
특별기고
편집국
2017.03.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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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에 일명 ‘인형 뽑기방’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인형 뽑기’이란 세 가닥으로 된 집게(일명 크레인)로 인형을 잡아올리는 오락기로, 뽑힐 듯 뽑히지 않는 중독성에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인형을 뽑기 위해 일부 청소년들이 용돈을 탕진하는 경우가 생겨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그러나 인형뽑기 기계는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의 전체 이용가에 속하고 있어 현행법상 청소년들이 이를 이용하더라도 규제할 방법이 없다.이에 경찰은 유관기관과 협동, 크레인 게임기(인형뽑기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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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부주의한 논·밭두렁 태우기로 산불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풍속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 위험이 높아져 더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논·밭두렁 태우기로 발생한 산불 건수는 전체 1885건 중 358여건으로 약 19%가량 달한다고 한다.병해충을 막고자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지만 고령자들의 인명 피해까지 생기고 있어 더더욱 소각 자체를 자제해야 한다.논·밭두렁 태우기는 농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3.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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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5년보다 7.1% 감소한 4,2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보행자 사망사고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전체 사망에서 보행자 사망이 차지하는 비율은 37%를 차지해 보행자 사망사고의 심각성을 나타냈다.춘천의 경우 금년도 사망사고 6명중 5명이 보행자이며 이중 4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나 어르신들에 대한 특단의 사고예방 대책이 요구됐다.경찰에서는 폐지 수집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시인성을 높이는‘빛 반사 가림막이’를 입혀드리고‘LED실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3.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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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찰활동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이 112신고 전화이다.112신고 전화는 위급하고 긴박한 상황에서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과 경찰의 오랜 약속이고 절박한 위험에 있는 시민들의 안전보루이며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게 하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하지만 최근 인식의 부족과 잘못된 심리로 인해 허위·장난 신고가 급증하면서 경찰력을 불필요하게 낭비하게 할 뿐만 아니라 치안공백을 초래하여 정작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하는데 장해를 주어 선량한 국민에게 그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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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란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는 상태를 말하고, 반칙이란 법칙이나 규정, 규칙 따위를 어기는 것을 말한다.그럼, 경찰에서 말하는 교통 3대 반칙행위는 무엇일까?바로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을 말한다.첫 번째 음주운전은 혈중알콜농도 0.05%이상 음주를 한 체 운전을 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최근 5년간('11~'15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450명(일 평균 1.89명)이며 140만 명이 부상당했고, 음주운전 단속건수도 약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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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절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고, 비싼 기름값이 많이 부담스러운 요즘, 어떻게 해서든 주유비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그중 내리막길 기어중립을 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있다.이는 가장 위험한 방법으로 목숨을 건 위험한 질주이다. 핸들링이나 제동장치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대신 진공이 약해져서 안전성이 떨어진다.중립상태에 기어를 놓고 관성을 이용해 운행하는 것인데, 무게가 많이 나가는 트럭 같은 차는 관성이 커지다 보니 장애물이 갑자기 나타날 경우 급브레이크 작동이 되지 않아 큰 사고가 날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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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선배가 후배를 꿇어 앉혀놓고 폭행하는 동영상이 SNS를 통해 유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후배가 자신들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했다는 이유로 신체적 폭행을 가한 것이다.이 사례에서 봤을 때 신체적 폭행 뿐 아니라 SNS에 사이버 폭력 또한 심각한 문제이다. 사이버 폭력이란 SNS와 메신저 등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여 괴롭히는 행동을 말한다.사이버 상에서 특정인을 지칭하면서 모욕·비난하거나 특정인의 사진을 함부로 올리는 행위가 대표적이다.통계청에 따르면 10대의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률은 58.2%, 피해 경험률은 63.7%로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3.11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