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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선수가 반칙행위를 했을 때 심판이 레드카드(Red card)! 퇴장! 명령을 내린다.경고를 받은 선수가 고의로 반칙행위를 또 하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심판이 부과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처벌이다.올해 경찰은 정의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 주변 생활에서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생활, 교통, 사이버)반칙행위 근절을 위해 레드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생활 분야, 교통 분야, 사이버 분야의 반칙행위를 근절하고자 100일간의 특별단속 기간을 설정하여 안전·선발 비리, 음주·난폭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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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올해 “저출산·고령화·생산인구 감소”라는 3대 재앙을 맞는다. 신생아 수가 30만 명대로 줄어들고, 65세 이상 노인은 연말이면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여기에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올해부터 감소한다.유럽의 선진국들은 고령사회 진입 후 20년 정도 후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고령사회가 오기도 전에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한다.일하고 세금을 낼 생산가능인구는 줄어드는데 세금을 쓸 복지대상자인 노인은 급격히 증가한다. 현재는 생산가능인구 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지만, 2060년에는
기고
편집국
2017.03.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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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어린이 날’을 비롯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행사나 소풍 등 야외활동이 많은 5월까지 연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달로 나타났다.3~4월은 본격적으로 새 학기 등하교가 시작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의 경우 신학기 적응기간이고, 5월은 어린이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따뜻한 날씨로 인하여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다른 시기에 비하여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어린이 보호구역을 일컫는 스쿨존(School Zone)은 사회 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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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지키면 오히려 손해 본다는 인식으로 누구나 하는 반칙들이 있다.불법 주정차, 무단횡단. 신호위반,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그냥 길거리에 버리는 일상의 반칙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 운전, 난폭·보복 운전, 얌체 운전의 교통 반칙이 있다.흔히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세계 10위권에 해당하지만, 선진국이 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기초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한다.이는 반칙이 일상화돼 가는 것뿐 아니라 관용되는 얘기일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일상의 작은 반칙들이 거기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결국 법과 질서를 무시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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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홍천군 상오안리 부근에 산불이 발생하여 우리 산림인 0.2ha가 손실되는 아픔을 겪었다. 매년 봄철은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조심기간으로 산림청 및 여러 유관단체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산불 발생은 계속해서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이처럼 봄철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건조한 날씨이다. 매우 낮은 습도가 계속되는 기후 특성 상 작은 불씨에도 큰 산불로 번지기 쉬운 것이다.산불의 원인은 이러한 기후와 더불어 봄철에는 특히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져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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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따뜻한 봄날이 되어 나들이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나들이 인구가 늘어날수록 경찰관 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선다.추운 계절에 비해 따뜻한 계절은 야외활동이 많고, 그만큼 실종되는 인구도 늘기 때문이다.우리경찰은 미아를 방지하고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2012년 7월부터 ‘실종예방 및 미아방지를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사전지문등록이란 19세미만의 아동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하고,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3.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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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 수 있는 벌칙을 시키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이러한 행동들은 선배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행위로 음주 강요나 성추행과 같은 범죄로 볼 수 있다.지난 달 22일에 발생한 금오공대 엠티 버스사고와 관련하여 교육부가 학교 현장 조사 도중 해당 오리엔테이션에 8,000병에 달하는 소주를 준비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전히 대학가 술 문화에 폭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러한 “신입생 환영회”에서 일어나는 강압적인 술 문화와 관련돼서 사건과 사고는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대학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3.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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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와 닿을 때 국민도 경찰을 신뢰할 것이고 우리사회가 한층 더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것이다.혼란스러운 정국, 물가 상승, 각박한 인심. 이럴 때일수록 법과 원칙이 바로 서야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오지 않을까.우리 모두 반칙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다 같이 동참하여 정의롭고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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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인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거나 나들이 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그런데 특히 봄철에 자전거사고가 급증한다고 합니다.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2005~2014년), 3월 자전거 사고 발생건수가 2월에 비해 약 60% 증가하였고 전체 교통사고에서 자전거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도 발생건수의 7.8%로 증가 추세이고 사망자의 6%가 자전거 교통사고로 발생했습니다.더욱 놀라운 것은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인 비율이 34%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자전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3.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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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인 ‘스몸비(smombie)’는 스마트폰에 빠져 외부와 단절된 채 좀비처럼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2015년 독일에서 처음 사용된 단어이다.운전할 때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몸비 때문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보다 사고를 야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스마트폰을 보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도 있다.한 보험사의 사고 보상 통계를 보면 스마트폰 때문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1년 624건에서 지난해 1,883건으로 5년 만에 3배 이상으로 증가했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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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5년보다 7.1% 감소한 4,2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음주에 대해 유난히 관대한 나라다.음주하고 실수해도 ‘술 먹으면 그럴 수 있지 뭐’한다. 전년도 4월부터 검찰과 경찰이 음주사망사고를 내거나 상습음주 운전한 운전자의 차량을 몰수하는 등 강력한 처벌에 나섰다.이는 늘어나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뿌리 뽑기 위한 조치로 음주 교통사고 처리기준을 대폭 강화한‘음주운전사범 단속 및 처벌 강화방안’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음주운전 사실을 알면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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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대반칙 행위 근절을 위한 경찰의 홍보 및 단속이 활발하게 진행됨에도 자주 발생하는 보행자 사망사고 뉴스를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책상에서 사용하던 인터넷을 걸으면서 사용할 수 있고, 모든 금융업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되는 세상이다. 심지어 모든 정보를 얻고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에 중독이 될 정도다. 하지만 길을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교통사고 위험 등 많은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길을 걸으면서 보행에 신경 써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에 시선을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3.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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쳄?영세상인 상대 갈취,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물품 강매, 습관적으로 술에 취해 영업방해를 하는 행위 등이 있으며, 이러한 서민생활안정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근절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무등록 영업 중 당한 피해라던가, 노래방에서 술을 팔았다는 약점에 잡혀 신고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경미한 피해자의 행위에 대해서는 죄를 묻지 않는 ‘피해자위반행위 면책제도’를 시행하여 갈취피해를 당하고도 처벌이 두려운 사람들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고 있다.‘17.2.7. 제도 시행 이래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으며 행패를 부리거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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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읍에 사는 A씨! 그는 3. 22 춘천지방법원 화천군법원 즉결법정에 회부되어 벌금 10만원의 처벌을 받았다.이유인즉 3월초 등산을 마치고 귀가를 하던 A씨는 112 경찰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등산을 갔던 6명의 지인들이 조난을 당했다”며 허위로 발생되지 않은 재난신고를 하였다.신고를 접한 화천경찰서에서는 겨울철 조난 신고라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현장에 경찰관을 긴급출동 지시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으나 조사 결과 A씨의 장난 전화였다는 것을 알고 A씨를 경범죄처벌법상 거짓신고로 즉결심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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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가 2017년 5월 9일로 확정되었다.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시작으로 하여 추후 있을 개표 시점까지 이제는 국민들의 염원이 한 뜻으로 모이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그동안 탄핵시국 중 이루어졌던 수많은 집회?시위는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유모차에 타고 있는 유아부터 지팡이를 들고 있는 노약자까지, 서로가 다치지 않도록 천천히 행진하고 전체의 안전을 위해 배려했던 마음들은 평화로운 집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그렇다면 진정한 평화로운 집회란 무엇일까. 보통 ‘평화로운 집회가 열렸다’라고 함은 현장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3.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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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찰은 정의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 주변 생활에서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생활, 교통, 사이버)반칙행위 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생활 분야, 교통 분야, 사이버 분야의 반칙행위를 근절하고자 100일간의 특별단속 기간을 설정하여 안전·선발 비리, 음주·난폭·보복 운전, 인터넷 먹튀·보이스 피싱·스미싱 등의 과제를 설정하여 집중단속에 돌입했다.현재 정부가 어수선하여,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이 치안질서에 자발적으로 앞장서는 것이 필요하다.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건축 등 안전비리,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채용·취업 등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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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금요일인 3월 24일은 두 번째 서해수호의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여 튼튼한 안보가 국민발전의 기본 토대임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날이다.3월 넷째 금요일을 법정 기념일인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한 추진배경부터 살펴보면, 현재 천안함 피격 등 북한도발 관련 행사는 지난 5년간 정부행사로 실시하였으나, 각 군으로 이관하여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7.03.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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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산을 찾는 입산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등산로내에서 음주, 흡연이나 취사, 쓰레기투기 등 불법행위를 일삼는 비매너 등산객들이 봄산을 찾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등산 중 술을 마시는 것은 주변의 등산객을 불쾌하게 하는 것은 물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봄철 산악 사고 중 3분의 1이 음주 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산행 전부터 술을 마시는 것은 물론,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 중간중간에서, 정상에서 식사를 하면서 술은 빠지지 않는다. 술을 마시면 균형감각과 판단력이 흐려져 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커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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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하이패스가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되고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였다. 처음 시행 된 2007년도는 15.1%의 이용률(전체 톨게이트 통과 차량 중 하이패스 이용차량 비율)을 보였고, 현재는 올해 2월말 기준으로 76.6%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하이패스 이용이 보편화 되었지만, 하이패스 이용 방법 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아는 이용객은 많지 않다.현행법에 따르면 본선 톨 게이트는 50m 전방, 나들목(IC) 톨 게이트는 30m 전방에서 제한속도 30km/h를 적용 받는다. 규정을 어기면 위반 속도에 따라 벌점은 0~60점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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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을 나서면 신호등, 횡단보도, 교통표지판, 통행금지 등 각종 교통시설물과 규제를 수없이 만나게 된다.이런 교통시설물과 규제는 사실 운전자이든 보행자이든 이용하는 사람 모두에게 안전과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장치이다.그런데 누구나 한두 번쯤은 ‘왜 이곳에는 횡단보도가 없지? 신호등, 교통표지판이 잘못된 거 아냐?’ 라는 의문과 불편함을 느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수요자인 국민을 중심에 두고 그 눈높이에 맞게 교통 환경이 설계되었어야 함에도 과거 예산, 인력 부족 등 여러 사정으로 그렇게 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이에 경
독자투고
편집국
2017.03.22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