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한민국에서 병역(兵役)은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성실히 이행해야 하는 의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 국가로 병역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북한은 올해 초 4차 핵실험을 실시하고, 이어서 9월초 5차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도발행위는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항상 우리가 처해 있는 안보 상황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이러한 국가적인 안보 위기 상황에서 일부에서는 병역면탈 행위가 줄곧 이어져왔으며, 이는 국민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병무청은 병역면탈자를 색출하고, 예방하기
특별기고
편집국
2016.10.26 10:07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본격적으로 찾아 왔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단풍이다. 지금 대한민국 전국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아마 이번 주말 형형색색 단풍구경을 가려고 준비하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하지만 단풍구경 나들이 계획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장거리 운행시 최대의 적! 바로 ‘졸음운전’이다. 얼마 전 졸음운전으로 수많은 사상자를 낸 봉평터널의 사고가 대표적인 예이다.최근 3년간 강원도의 월별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13년 10월 24명, ’14년 10월 23명, ‘15년 10월
특별기고
편집국
2016.10.21 11:40
-
점점 각박해지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현재 사회에서 종종 기부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이슈가 되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프랑스어로 ‘고귀한 신분’이라는 ‘노블리스’와 ‘책임이 있다‘는 ’오블리주‘가 합해진 것이다.로마가 한니발의 카르타고와 16년간 제2차 포에니 전쟁을 치렀을 때, 최고 지도자인 콘술(집정관)만 13명이 전사했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에서 “로마제국 2,000년 역사를 지탱해준 힘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철학”이라고 했다.미국의 경우에도 6·25전쟁 당시 미국 참전용사들 중
특별기고
편집국
2016.10.19 23:37
-
대학법인도 알지 못하였던, 출처도 알 수 없는 정부의 공식문서를 유출해 대학의 혼란을 야기시키고, 정부 행정 처리에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이번 상지대학교에 대한 문서유출 사건은 대학 당국에 되돌릴 수 없는, 심각하다 못해 학교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무엇보다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밀려 장관이 이러한 사태를 만들어 낸 일은 사학 발전에 큰 장애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당 의원들이 국감에 불참한 사이에 이런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는데, 장관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통탄할 노릇이다. 현 상지대학교 학내 분규 원인을 제공한 이준식 교육
특별기고
편집국
2016.10.06 15:31
-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김영란법이 지난 28일 시행됐다. 아무리 국제화·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라 하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세상이 돼 버린 것인가?이제 법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도래 된 것인가? 아니면 지금까지 부도덕하게 살아 온 일부 지식인층에게 경종을 울리려는 것인가?우리는 어린 시절 5천년이라는 찬란한 역사와 전통, 백의의 민족,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해 왔다. 오랜 시간 이민족의 침략에 맞서 단일민족으로서의 역사를 계승해 온 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세상을 놀라게 할 정도로
특별기고
편집국
2016.10.04 19:34
-
오?먹먹했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 “일제강점기, 사회적 책임을 다한 특권층·지도층은 극히 소수이며, 김구, 안창호, 유관순, 윤봉길, 김상옥 의사 등 오히려 수많은 민초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했던 시대”라는 말과 더불어 진행자가 인용한 “이정은 교수의 중「한국근대사의 특징은 비(非)노블레스들의 오블리주다」라는 말이
특별기고
편집국
2016.09.20 16:46
-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이자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다. 예로부터 청소년은 나라의 미래라고 했듯이 미래사회 도약의 단초는 청소년들로 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고민은 많다. 육체적 성숙과 사회적인 가치관 사이의 심리적인 갈등,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괴리 현상에 힘들어 하고 있다.최근 우리의 현안이 되고 있는 청소년문제는 사회에 존재하는 청소년들과 관련된 어떤 현상에 대해 영향력 있는 집단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대중매체가 청소년을 취급하는 경우 대부분의 청소년을 폭
특별기고
편집국
2016.09.07 09:20
-
옛판?얘기들이다. 폐광지역도 그렇고 새만금 지역도 그렇고 모두가 살기위함이겠지만 이런 상황에 대하여 당혹스러움과 회의가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흔히, 카지노 산업은 노동집약형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반시설의 확충효과, 외국인 관광객 유인효과 등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세우곤 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지역의 건전한 발전과 독창적인 발전을 뒤로한 채 내국인 카지노 산업 유치를 내세우는 것만이 과연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일까?강원랜드 카지노는 모든 것을 희생한 지역을 살리기 위해 폐광지역 대체산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특별기고
편집국
2016.09.01 11:19
-
소양호에 비친 하늘이 점봉산 곰배령을 닮은 듯 푸른 7월 입니다.어느덧 대지에 뜨거운 생명들이 만개하고 우리 아이들도 부쩍 커가고 있습니다.자라나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사회구성원 모두가 이들의 든든한 뿌리와 비옥한 토양이 되어 주어야합니다.하지만 우리사회는 학대받고 버려지는 아이들, 입시지옥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져버리는 청소년들, 학교폭력, 아동에 대한 성범죄, 가정폭력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또한 꿈을 꾸기보단 현실을 쫒기에
특별기고
편집국
2016.07.25 10:13
-
“나는 전생이 산이었다. 내가 바위였고, 나무였고, 바람이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명언이다.엄홍길 대장이 전생에 바람이었다면 아마도 강원도 평창 대관령의 선자령(仙子領)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서 한번쯤은 쉬어갔을 것이다.선자령은 높이 1,157m, 대관령 북쪽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그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유래하였다 한다.이곳에 하늘과 바로 맞닿아 바람과 구름이 손안에 잡힐 듯 한 곳, 대관령 하늘목장이
특별기고
편집국
2016.05.24 21:41
-
옜?국가에 보은해야 된다는 류성룡의 가르침. 버들 류씨의 애국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해오던 명재상의 집안 가훈은 결국 사익보다 공익에 몰두하면서 방산사업에 최선을 다했다.류 회장은“사람이 먹기 위해서 살 수는 없어. 이 나라 사람이라면 조국을 위해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죽어야 하지”라면서 “남이 못하는 일이지만 나라에 꼭 필요한 일을 하겠다”라고 류 회장은 자주 얘기했다. 류 회장에게 있어서 방위사업은 자신의 의지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시기가 됐다.6.25전쟁 때 국군의 마지노선이던 격전지가 있다. 류 회장은 류씨 가문의 애국
특별기고
편집국
2016.05.24 12:54
-
성서에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있다.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국가 지도자나 기업 경영자나 의논을 함으로써 답을 찾아 간다는 것이다.요즘 우리 사회에 불통이란 단어가 회자되고있다. 말이 안 통한다 즉 의논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나 트루먼, 클린턴등은 의논 즉 토론을 즐겨했고 토론을 통해서 국가의 정책과 방향을 결정했다. 루즈벨트의 경우 다른 장관들을 포함해서 해리 홉킨스라는 참모와 수시로 토론하고 대화했다.영국에 대한 지원을 무기대여법을 통과시켜 나찌에 맞서게 했고
특별기고
편집국
2016.04.28 18:37
-
“아픔을 함께 나누겠습니다”경찰에서 범죄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활동(지원)을 시작한지 2년이 흐른 지금, 아직까지 국민들은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범죄로 인한 피해를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지원받을 수 있는 중요 사건은 살인, 강도, 방화, 체포·감금, 약취·유인, 상해, 기타(교통사망사고) 범죄피해 등이다.예기치 않은 사건 발생으로 가해자로부터 치료비 등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해당 요건에 따라 경찰에서는 피해회복을 위해 이를 적극 지원하고
특별기고
편집국
2016.04.21 13:07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는 바로, 우리 청년이 그 중심이었다. 그리고 그에 따라 교두보가 형성되어 오늘 날의 민주주의는 청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하지만, 우리 청년들. 현재의 모습은 과연, 공정사회에 입각한 기회의 균등의 사회와 권리를 누리고 있는가. 청년 정치 불감증 갑자기 생겨난 것인가.우리 청년들은 우리의 어려움과 불편한 난제 해결을 위해서 정부와 당사자인 우리 청년들은 어떠한 노력과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문제에 직면해 있을 때 어떻게 혜안을 얻으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것인가?친구들에게 한번 질문했다. 정치권 공천
특별기고
편집국
2016.04.17 15:31
-
옘淡?큰 상처를 남기므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최근에는 차와 오토바이를 이용한 기동성 범죄을 예방하기 위하여 마을마다 방범용 CCTV 설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일년 농사의 시작 또한 농민들에게 그만큼 소중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소중하지만 그 어떤 것보다 일년농사의 시작을 절도피해로 인하여 농민들이 받는 상처는 크다.농민들의 마음속에 있는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라며 생각하는 한순간의 생각이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나 또한 언제든지 범죄로부터 피해자가 될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예방하여야 한다. 부분의 농
특별기고
편집국
2016.04.08 20:19
-
체봉?높고 112신고 출동이 용이한 위치를 고려 시간대별 거점지점을 선정 차량에서 경찰관이 하차하여 선별적 검문 근무 및 각 마을별로 경찰관 담당 지역을 지정 농가주택 및 축사, 특용 작물 재배지, 농작물 보관 창고, 노인 혼자 거주하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방범시설 설치 여부, 방범대책 참고자료를 위한 범죄 예방 진단 등을 실시 종합적인 치안활동계획을 수립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내면파출소 경찰관들의 이와 같은 종합적인 농촌 치안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고 있는 이유는 경찰관의 당연한 임무이기도 하나 만약 어르신들의 굵은 땀방울
특별기고
편집국
2016.04.08 20:05
-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축제별 안전수칙은 무엇인지 미리 알아두어 나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특별기고
편집국
2016.04.06 12:59
-
허위사실공표죄는 허위사실을 공표하여 후보자에 대한 선거인의 공정한 판단에 영향을 미치거나 올바른 판단에 장애를 줄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처벌함으로써 공정한 선거를 보장하기 위한 규정이다.허위의 사실이라 함은 객관적 진실에 부합하지 않는 사실을 의미하며 선거인으로 하여금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그르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성을 가진 것이면 족하고, 그 사실이 시기·장소·수단 등에 의하여 정밀하게 특정될 필요는 없지만 단순히 가치판단이나 평가·희망·추측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견표현에 불과한 경우에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또한
특별기고
편집국
2016.04.06 00:10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고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봄맞이 산행객 수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나선 봄 산행은 자칫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첫째, 산행은 평소 쓰이지 않던 근육의 사용으로 인해 쉽게 피로해 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한 산행의 기본이라 할 것이다.둘째, 일반적으로 따뜻해진 날씨에 가벼운 차림으로 나서기 쉽다. 하지만, 고지대의 기온은 평지보다 5~6도 이상 차이가 나며
특별기고
편집국
2016.04.05 18:21
-
학교 주변 도로를 다니다 보면 “어린이보호구역 속도를 줄이시오”라는 노란 팻말이 눈에 띈다. 바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만든 스쿨존이다. 스쿨존은 초등학교 및 유치원의 주 출입문에서 반경 300m 이내의 주 통학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그러나 최근 운전자들의 인식 미흡으로 인해 스쿨존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거나 심지어 이를 준수하는 운전자들에게 빨리 가지 않는다고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민안전처의 통계에 따르면 스쿨존
특별기고
편집국
2016.04.05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