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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 폭염에서 벗어나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고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우리가 생활하면서 고향을 찾는다는 것처럼 설레고 즐거운 것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온 가족 친지들과 고향 친구들이 다모여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것이 명절이다.하지만 즐거워야할 명절이 가정폭력으로 얼룩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재산상속 문제, 노부모 모시는 문제, 시댁 친정 찾는 문제 등등 여러 가지 가정사로 추석 등 명절에 의외로 가정폭력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있듯이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된
기고
편집국
2018.09.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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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사회적 가치관의 함양과 다양한 인간관계 형성의 많은 부분은 청소년준거집단활동을 통해서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다. 청소년준거집단활동은 대부분 자발적인 선택과 참여로 이루어지는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역할의 습득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자본을 형성 하는데 중요한 상관관계를 갖는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형성된 사회적 자본은 청소년이 장차 성인으로 성장하여 건전하고 풍요로운 사회활동을 하는데 있어 유용한 생활기술의 습득 등으로 자립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선진화된 민주시민사회에서 수준 높은
특별기고
편집국
2018.09.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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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벌초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고향을 떠나 오래도록 외지에서 생활해온 가족들이 모여 조상의 묘에 자란 잡초를 베고 오랫동안 돌보지 못한 산소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벌초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벌초를 하는 성묘객들이 많아지면서 해마다 벌초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벌초 관련 안전사고 중 가장 높은 사고는 벌쏘임이다. 주변에 벌이 서식하는지 모르고 작업을 하다가 실수로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이는 사고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고 독이강한 말벌이나 땅벌에 쏘이면 심한 경우 사망에도 이
오피니언
편집국
2018.09.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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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7월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를 위한 1단계 개편을 단행하였다. 이번 개편은 2000년 직장·지역간 조직통합은 되었으나 건강보험 부과체계는 직역간에 이원화되어 있어 보험료 부과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바, 완전하지는 않지만 소득중심 부과체계로 일원화 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 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부과체계 개편의 주요 내용은 소득중심으로 보험료를 부과하여 서민의 부담을 줄이고 고소득자와 소득이 있는 피부양자에 대한 합리적인 부담을 통해 국민의 수용성을 높여
특별기고
편집국
2018.09.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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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청은 ‘2018 보이스피싱 예방 공익광고’를 만들어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올 6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는 1만6338건이 접수됐고, 179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발생건수는 54%, 피해액은 71% 증가한 규모로 보이스피싱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보이스피싱은 기망행위로 타인의 재산을 편취하는 사기범죄의 하나로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한 비대면거래를 통해 금융분야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특수사기범죄이다. 피싱사기란 전기통신수단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낚아올
독자투고
편집국
2018.09.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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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Baden Powel)경은 “입신양명과 삶의 즐거움을 얻는데 있어서 건강과 체력의 가치는 무한한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건강은 공부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며 인격과 거의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라고 “스카우트 대장지침에서(Aids to Scoutmastership)”역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글을 정리해 본다.수신제가치국평천하에서 수신(修身)이란 임금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닦아 수양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고 제가(齊家)는 집안을 잘
특별기고
편집국
2018.09.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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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에 와 있다. 지난 폭우로 우리 지청은 불철주야로 집중호우에 취약한 어르신들댁에 사전에 방문하여 위험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비가 갠 후에는 괜찮으신지 안부 전화드리며 어르신들을 살펴드렸다.우리나라는 2026년경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대두되는 것이 노인복지문제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대비해야 하는 것이 국가의 임무이기도 하다.국가보훈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비스'를 지난 2007년 8월5일 제정
기고
편집국
2018.09.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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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 폭염이라는 여름도 어느덧 가고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어 한해 농사를 마무리 하는 수확철이 다가왔다. 매년 수확철이 되면 한해 피땀 흘려 가꾸어 수확한 농산물을 절취하여 도주하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린다.올해는 긴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많이 올라 도난이 더 더욱 우려된다. 수확철 대부분 농가들이 집을 비우고 일터로 나가기 때문에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이들 절도범들은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 차량을 이용해 잠깐 사이에 농산물이나 귀중품을 훔쳐 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지 않으
기고
편집국
2018.09.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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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란 타인의 범죄행위로 피해를 당한 사람과 그 배우자, 직계친족 및 형제자매를 말한다.살인, 강도, 방화, 상해 등 강력 사건의 피해자들은 경제적, 심리적 그 피해가 상당히 크고 회복하기도 매우 힘들다. 이는 대부분의 피의자들은 합의할 경제력 능력이 없거나 합의할 생각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범죄피해자들에게 최소한의 피해회복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이러한 경우 정부에서는 범죄피해자들에게 경제적・심리적으로 지원하는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나 국민 대부분이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8.08.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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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칙금이란, 경범죄처벌법,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한 범칙자가 통고처분에 의해 국고에 납부해야할 금전을 말한다.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았을 때에는 이후 형사처벌 절차가 진행된다.그렇다면 과태료란? 행정상의 의무위반에 대하여 과하는 제재로서 부과되는 금전을 말한다. 과태료 부과 대상 행위에 대해서는 도로교통법 등의 개별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과태료에 관한 부과, 징수 등의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서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서 규정하고 있다.이 중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것이 도로교통법 상의 범칙금과 과태료의 차이점이다.범칙금의 경우,
독자투고
편집국
2018.08.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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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은 대자연 속에서 또래와 어른들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소통과 교감활동 등을 실현해 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불안감, 학교 부적응, 사회규범과의 부조화에서 파생되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인성교육의 표본이 되고 있다.스카우트운동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Baden Powel)경은 “한 나라가 번영하려면 국민 모두가 잘 훈련돼야 하는데 국민 모두를 훈련시키는 일은 국민 개개인에게 규율을 준수케 하는 훈련으로 가능하다”라 역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글을 정리해 본다.
기고
편집국
2018.08.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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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안에서 과속 및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고속도로 터널 안은 더욱 높다. 터널 안은 일반도로보다 공기 저항이 높기 때문에 차로변경 시 평소보다 좌우로 차량이 더 많이 움직이게 된다. 일반도로보다 사고 위험성이 클 수밖에 없고 공간이 좁아 2차, 3차 사고 등 사상자 큰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차로 변경, 과속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일반도로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0%인데 반해 터널 안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5.0%에 달한다고 한다. 터널 안 차로변경은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8.08.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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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년초 2022년까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한 것이다.경찰에서는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함에 따라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대책(8. 20부터 9. 28까지 40일간)을 적극 추진한다.주요 추진사항은 보행안전 인프라 구축, 스쿨 존 안전관리 강화, 이동식 속도측정기 및 캠코더 스폿 이동식 홍보형 단속 강화 그리고 스쿨 존 안전문화 확산이다.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독자투고
편집국
2018.08.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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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면서 짜증이 솟구치는 경험이 다수 있을 것이다. 폭염 때문인지 가정폭력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정폭력으로 피해가 갈수록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그 순간만 넘기면 된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가정폭력의 악순환을 끊는데는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다른 방법이 있다. 피해자 보호명령제도가 또다른 해결책이다.피해자보호명령이란 가정폭력 등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 검찰 등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법원에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8.08.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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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98년 ‘행정규제기본법’을 제정하여 대통령 직속으로 규제개혁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각 부처에는 규제개혁 담당부서를 두고 부처별 규제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정부는 혁신과 민생에 중점을 두고 범정부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규제혁신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규제혁신이 구체적인 성과로 창출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 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국가보훈처 또한 보훈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보훈대상자의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 해소로 편익을 증진하고, 보훈과족의 명예와 자부
기고
편집국
2018.08.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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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모두는 각종 범죄나 사고 등으로 긴급하거나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먼저 찾는 것이 112신고다. ‘18. 8. 19. 04:27경 납치감금 112신고로 경찰순찰차 11대가 출동하여 검거하자, 허위신고로 확인되어 즉결심판에 회부, 경찰인력이 크게 낭비 된바 있다. 춘천경찰서의 경우 올해만 허위신고로 19건을 적발 하였다.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112신고 접수와 동시에 시민들에게 달려가고 있다. 또한 112신고가 접수되는 순간부터 최대한 현장에 빠르게 도착하기 위해 112
독자투고
편집국
2018.08.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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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천만대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자동차는 필수가 된지 오래고 누구나 소지하고 있을 만큼 필수가 된 것 또한 운전면허증이다.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자동차를 운전 한다고 해서 우리가 모든 교통법규를 다 알고 운전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달라지는 교통법규를 알고 운전하면 사고예방 및 안전운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여기서 2018년 9월 28일부터 달라지는 도로교통법을 알아본다.먼저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되어 현재 고속도로 등 일부 도로에서만 적용하던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규정이 모든 도로에 확대 적
독자투고
편집국
2018.08.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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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롭게 바뀌었거나 바뀔 예정인 교통법규는 무엇일까? 기존의 교통법규들이 강화하거나 완화되는 것들이 있다. 먼저 새롭게 바뀐 교통법규를 살펴보자.첫 번째, 2018년 4월 25일부터 운전자 비용부담, 음주운전 차량의 견인, 보관 및 반환절차 등에 관한 명확한 근거규정이 마련되면서, 음주운전이 적발될 경우, 음주운전자의 차량 견인 비용은 음주운전자가 부담하게 된다. 과로 등으로 인한 운전도 포함된다.두 번째, 도로상 주, 정차된 차량을 손괴 시 인적사항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이전에는 도로상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만 처벌을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8.08.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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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서는 현재 북한이탈주민 상대 범죄예방교실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등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및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물론 실제 피해 발생 이후의 실질적 대응에는 유관기관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문제는 유관기관들과 협조하여 피해자를 분리조치 하는 등 지원책을 제공했음에도, 피해를 회복할 만한 실질적인 후속 대책이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더욱이 피해자인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지역 內 친인척 등 연고가 전혀 없어, 결국 피해사실을 덮어둔 채 가해자와 재결합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으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8.08.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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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보면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제화 정보화 사회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회적 가치관의 혼란, 입시 중압감 등에 시달리고 있다.먼저 청소년 인성교육진흥법부분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으면 인성에 관한 법을 만들었겠는가 하는 것이다.인성교육진흥법은 지난 2015년 7월 건전한 민주시민을 육성할 목적으로 인성교육진흥법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이 제정 된지 2년 흐른 지금 감조차 느껴지지 않고 있으며 법
기고
편집국
2018.08.13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