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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7년 보이스피싱 사건은 24,259건이 발생하였고, 피해액은 2,470억 원에 이르렀으며, 올 상반기 피해규모는 16,338건에 피해액은 1,051억 원을 넘었고, 연말까지 건수는 4만 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최근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3.3㎡당 1,058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를 30평형 아파트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3억5천만 원인데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하여 외국에 있거나 국내에 소재한 범죄 조직에 한해 700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통째로 넘어가고 있는 실정으로, 이는 소도시가 사라질
독자투고
편집국
2018.11.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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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모범생이면 자식도 모범생이다. 자식은 부모의 말씨와 행동까지도 닮는다. 그래서 부모의 모든 것은 잠재적 교육과정이다. 부모의 차림새나 언행 모두가 교육 자료이다. 부모가 차림새나 언행을 함부로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자식, 특히 어린아이는 부모의 행동과 말투 하나하나를 그대로 보고 배우게 되고, 부모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반응하며,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은연중 수용하게 된다.인생의 경험이 그리 풍부하다고 할 수 없는 연령대의 부모가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자신도 함께 배우는 성장의 과정이다.자식이 부모의 거
독자메아리
편집국
2018.11.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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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은 간단히 말해서 정치활동에 소요되는 돈이다. 민주정치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고,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은 정치자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래서 평소 가깝게 지내던 지인들에게 정치자금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았다. 역시 예상대로 대부분 정치인에게 제공되는 불법적인 돈을 정치자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등 크고 작은 선거가 있을 때마다 뉴스에서 정치인들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가 크게 이슈화가 됐기 때문에 정치자금에 대한 부정적 시각
기고
편집국
2018.11.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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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릴 수 없었다.청소년기에 형성이 필요한 사회적 자본은 사회구성원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데 네트워크, 상호 호혜적 규범, 사회적 신뢰와 같은 사회조직의 특징과 관련이 깊다고 볼 수 있다.다시 말해 사회적 자본은 사회구성원들의 바람직한 행동을 유도하여 사회구조의 효율성을 높여 줌으로써 사회생활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부정적인 모습들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되는 종합적인 사회재화라고 볼 수 있다.사회적 자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협력이 가능한 사회, 질서와 규범, 신뢰가 있는 사회가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실증
기고
편집국
2018.11.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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볜눗?생각하여 감추지 말고 제도를 활용해야 할 것이다.이와 함께 더 이상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인식을 가져야한다. 가장 먼저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일이 없는지 관심을 갖고 혹여나 의심이 된다면 주저 하지 말고 신고를 해야 한다.모두의 노력을 통해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만큼은 웃음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독자투고
편집국
2018.11.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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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로 기억하고 있다. 젊은 층과 연인들 사이에서 빼빼로나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자리 잡았으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데이 행사일이 되었다. 대형 마트 선물코너에는 다양한 종류의 “빼빼로” 가 넘쳐 나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11월 11일을 대한민국을 지켜낸 유엔참전용사의 공훈과 희생을 기리고,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 턴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가 열리는 날로 기억해야 한다.부산에는 한국전쟁으로 전사한 유엔 참전용사들이 영면해 있는 세계
기고
편집국
2018.11.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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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평화적 집회시위문화 정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집회시위 대응방안을 전환 하였다.집회시위를 더 이상 관리나 통제의 대상이 아닌, 헌법에 기초한 인권의 보장과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집회시위 참가자들의 요구·주장을 평화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보장하자는 것이다.이와 더불어 10월 5일부터는 집회시위현장에서 집회참가자와 경찰 간 불필요한 마찰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범운영 중이던 대화경찰관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였다.집회현장에서 정보와 경비기능을 통합해 행정의 통일성을 높이고, 투명한 활동을
독자투고
편집국
2018.11.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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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물 분야로 나누어 조사하고 있다.이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 내지 제5조에 그 근거를 두고 있으며 전문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시민참여단도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다.화재안전 특별조사반이 점검하는 분야를 자세히 보면 살펴보면[건축, 소방]건축물은 그 구조, 자재, 구획, 크기 등이 화재의 세기와 연소속도를 좌우하고여기에 설치되는 소방시설은 화재의 통보 및 초기 소화를 담당하고 있으므로, 건축물의 불법 증·개축, 방화구획의 훼손·변경, 피난계단과 대피통로의 가용성 등이 중점
기고
편집국
2018.11.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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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상이유공자들의 이동 편의 제고 등을 위해 LPG복지카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PG복지카드를 사용하면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에 한하여 LPG 차량 이용 시 국가보훈처에 등록 후 신한카드사에서 ‘국가유공자 통합 복지카드’를 발급받아 LPG에 부과되는 리터당 220원, 월 최대 6만6천원까지 LPG 주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LPG요금 할인의 수혜대상은 독립유공자, 상이유공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경도 이상의 고엽제후유의증 환자이다. 구체적으로 수혜대상 유공자 본인 또는 주민등록 상 함께 기재된 가족 소유의 차
독자투고
편집국
2018.10.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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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청소년(9~24세) 인구가 급격히 감소되고 있어 초·중·고등학생의 학생 수는 653만 명으로 초등학생이 42.5%, 중학생이 27.6%, 고등학생이 30%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요즘 교육현장에서는 학교에 학생이 없다고들 한다. 전국 6,218개의 초등학교 중 1,395개 학교의 금년도 신입생 수가 10명 미만이다.1.24명의 저 출산 시대로 접어든 대한민국은 아이들이 귀하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결국 ‘금이야, 옥이야’하며 키워 가정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이다.학교 교육 또한 사
기고
편집국
2018.10.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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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전체 화재사망자의 60%가 주택화재로 인해 발생하였다고 한다.일반가정에서의 화재는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발생빈도가 높아 인명 및 재산상 피해가 가중되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또한 생활수준 향상 및 기후변화에 따라 에어컨 등 각종 전열기구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화재위험성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로 이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실정이다.최근 기사에 의하면 대전 대덕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단독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뻔 한 사고를 막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
기고
편집국
2018.10.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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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에 있어서 국방력은 그 나라의 국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잣대이며, 군은 국가의 존립과 안전에 필수적인 조직이다. 특히 역사적으로 외침이 많았고 동족상잔의 아픈 역사를 안고 있는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있어 국방력과 군인의 역할은 그 어느 나라보다 더 중요하다 할 것이다.이들 군인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라도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전장에 나가야하는 의무를 떠맡고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군 복무기간 뿐만 아니라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적응하여 자리를 잡을 때까지 어려움이 없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뒷
기고
편집국
2018.10.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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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단풍 여행철이다. 여행길에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운전 중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보겠다고 휴식을 뒤로한 채 내가족과 남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아찔한 졸음상태로 운전하는 것이다.졸음운전 상태에서는 인지 및 대처능력이 보통때 보다 훨씬 떨어져 자칫하면 불행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어떤때는 대형사고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처럼 졸음운전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우리는 졸음운전에 대해 얼마나 잘 대처하면서 안전운전을 실천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
독자투고
편집국
2018.10.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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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범죄피해를 입고 심리적 고통을 받거나 경제적 위기로 힘들어하고 있다.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데이트폭력 범죄 피해자들의 경우에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실직, 치료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빈곤 등의 문제로 원치 않게 고통 받게 된다.만약 내가 갑작스럽게 범죄피해를 입었다면?당신은 누구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고, 이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사람은 피해자전담경찰관이다.경찰청에서는 각종 피해자 보호ㆍ지원 정책을 수립하여 피해자 보호활동에 앞
기고
편집국
2018.10.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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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으로부터 오는 열에너지는 지구의 날씨를 변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태양의 많은 에너지를 축적한 적도부근의 바다에서는 구름들이 모여 거대한 저기압 시스템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를 태풍이라 부른다. 태풍은 바다로부터 증발한 수증기를 공급받아 강도를 유지하면서 고위도로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태풍은 지구 남북 간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태풍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올 때는 부정적인게 현실이다.이번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와 일본을 지나면서 수 많은 가구가
독자투고
편집국
2018.10.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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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영화 ‘암수살인’의 감독 인터뷰를 봤다.제목의 사전적 의미는 실제로 사건이 발생했지만 수사기관이 이를 알지 못하고 결국 범인은 처벌되지 않는 범죄를 말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신고가 되지 않거나 가해자를 잡았더라도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석방해야 하는 경우 등.영화는 살인범의 자백으로 감춰져있던 피해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지만 경찰서에서 피해자보호업무를 맡은 필자로서는 영화의 줄거리보다는 ‘범인을 추적하고 검거하는 과정이 중심인 기존 범죄영화가 아닌 피해자에게 집중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독자투고
편집국
2018.10.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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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뻔한 수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누구든, 언제든지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유형으로 납치 및 협박 금전요구, 예금보호조치 빙자, 지인의 이름을 빌려 기망, 가짜사이트 이용 등이 있다.최근 사례로는,1. 공시생을 대상으로 시험응시자격 박탈, 불이익 등이 있다며 기망2. 검찰청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하여 검찰 직원으로 믿게 하고 돈을 편취3. 금융감독원을 사칭, 유령 팝업창을 이용한 사기 수법(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개인신용정보
기고
편집국
2018.09.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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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 폭염에서 벗어나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고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우리가 생활하면서 고향을 찾는다는 것처럼 설레고 즐거운 것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온 가족 친지들과 고향 친구들이 다모여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것이 명절이다.하지만 즐거워야할 명절이 가정폭력으로 얼룩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재산상속 문제, 노부모 모시는 문제, 시댁 친정 찾는 문제 등등 여러 가지 가정사로 추석 등 명절에 의외로 가정폭력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있듯이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된
기고
편집국
2018.09.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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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사회적 가치관의 함양과 다양한 인간관계 형성의 많은 부분은 청소년준거집단활동을 통해서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다. 청소년준거집단활동은 대부분 자발적인 선택과 참여로 이루어지는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역할의 습득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자본을 형성 하는데 중요한 상관관계를 갖는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형성된 사회적 자본은 청소년이 장차 성인으로 성장하여 건전하고 풍요로운 사회활동을 하는데 있어 유용한 생활기술의 습득 등으로 자립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선진화된 민주시민사회에서 수준 높은
특별기고
편집국
2018.09.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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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벌초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고향을 떠나 오래도록 외지에서 생활해온 가족들이 모여 조상의 묘에 자란 잡초를 베고 오랫동안 돌보지 못한 산소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벌초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벌초를 하는 성묘객들이 많아지면서 해마다 벌초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벌초 관련 안전사고 중 가장 높은 사고는 벌쏘임이다. 주변에 벌이 서식하는지 모르고 작업을 하다가 실수로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이는 사고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고 독이강한 말벌이나 땅벌에 쏘이면 심한 경우 사망에도 이
오피니언
편집국
2018.09.12 08:10